서울시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9월 10일(수)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월 28일(목)부터 14일간 열린 제31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강동구의회는 구민 복리증진 관련 조례안 15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두 번의 본회의에서 총 1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의원발의 조례안 11건을 포함해 18건의 안건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임명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권혁주 의원과 김기상 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이희동·한진수·남효선·이동매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위원회는 후보자의 도덕성뿐 아니라 기관 운영에 필요한 소신과 역할, 경영 능력 등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고, 그 결과를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회기부터 본회의는 물론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강동구의회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었다. 이는 최근 김남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주민 알 권리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것으로,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의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구의회는 제318회 임시회 기간 동안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